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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최지인을 다시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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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최지인에게 "부모님은 나이차가 많은 사람을 만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라고 물었고 최지인은 "너무 좋아하신다. 아빠랑은 잘 맞으실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랑 말씀하시는 개그 코드, 겸손한 점이 비슷하시다. 엄마는 사실 조금 걱정하셨는데 엄마가 팬이셨더라"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부모님은 걱정하실 것"이라며 생각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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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인은 주병진에게 "(신혜선) 변호사님과 시장에서 반찬을 사셨더라. 어떠셨냐"라고 물었고 주병진은 "잘해주시니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해주셨다. 너무 좋았다"라고 답했다. 최지인의 표정은 이때 조금 어두워졌다. 최지인은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변호사님과 (주병진이) 잘되면 좋겠다고 말하던데, 저도 처음 (변호사님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제가 위로가 된다면 좋겠지만 저는 좀 더 가까워지고 마음을 열었을 때 얘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최지인에게 목도리를 선물했고 최지인은 주병진의 목도리를 보더니 "이거와 세트 같다"라며 기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