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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송중기가 '냉장고를 부탁해'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송중기가 이날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두 번째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녹화에는 송중기와 영화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희준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 콘셉트인 만큼,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송중기네 집 냉장고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송중기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녹화분은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한국 최고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만에 요리 대결을 펼치는 예능이다. 지난 2014년~2019년 방송되다 막을 내렸고, 최근 방송 10주년을 맞아 귀환을 알렸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인 여자친구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달 20일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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