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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이국주가 서장훈에게 직진한다.
이어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동상이몽2' 오래 하려면 절친들이 짝을 찾아 다 같이 출연해야 한다"며 슬리피의 '부부 동반 방송 욕심'에 불을 지폈고, 슬리피는 "딘딘에게 소개팅을 시켜줘야겠다"며 발 벗고 나섰다는데 딘딘이 먹잇감을 물자, 이국주까지 "슬리피를 위해 나도 소개팅을 하겠다"고 합세하는 한편, "오빠가 싫어하면 안 하겠다"고 서장훈의 눈치를 봐 또 한 번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과연 슬리피의 고정 출연을 위한 딘딘과 이국주의 소개팅은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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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역대급 계획파 면모'와 '남편 돌봄 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던 슬리피 아내 김나현은 "서울예대 연기과 출신, 배우가 꿈이었다"며 반전 이력을 공개, '서울예대 동기' 배우 금새록과 만남을 가져 기대감을 더했다. 김나현은 "새록이는 친구들 사이 금스타"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금새록은 임산부인 김나현을 위해 딸 우아를 봐주며 절친 면모를 보였다. 예사롭지 않은 육아 스킬을 선보인 금새록은 동기들의 결혼, 임신 소식을 듣자 "나도 친구들과 비슷한 시기에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급기야 '계획파 절친' 김나현에 "내 결혼도 계획해 달라"고 결혼 욕심을 드러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최초 공개되는 배우 금새록의 '결혼 계획'과 슬리피의 '새벽 일탈' 전말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