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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처럼사소한 것들'이 yes24에서 선정한 '2024 올해의 책' 투표에서 1위가 됐다.
이 책을 번역한 홍한별 번역가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며 "요즘같이 춥고 어두운 겨울 날에 이 책을 읽는 독자 분들의 가슴 속에 따스한 불빛이 켜지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10,605표(1.2%)로 2위를 기록한 '다시, 역사의 쓸모', 9,612표(1.1%)로 3위에 오른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등을 포함해 총 24권이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소설/시/희곡 분야가 8권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에세이 분야(5권), 가정살림 분야(3권)가 뒤를 이었다.
예스24는 투표 결과 발표와 더불어 '올해의 책' 선정 도서를 독자들과 함께 읽는 '책 읽는 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예스24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방송에서는 올해의 책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을 함께 읽으며 독자들과 소감을 나눌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