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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다" ('미우새')[종합]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9 10:52 | 최종수정 2024-12-09 10:59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침대에 대변 실수를 과거를 털어놓으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합법적 낯술 메이트' 이용대와 장성규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대는 "형 술 진짜 많이 먹지 않냐. 예전에 술 많이 마실 때 형수님한테 쫓겨난 적 없냐"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쿨가이 대회라고 미스코리아 남자 버전에 나간 적 있다. 2014년 5월에 결혼, 쿨가이 대회 결선이 6월이었다"고 떠올렸다.

당시 임신 중이던 장성규의 아내. 이에 장성규는 훈련 후 맥주 마시는 치팅데이에 한번도 간 적이 없다고.

장성규는 "'연예인이라서 그러는거냐'며 계속 오해를 해서 결선날 아내한테 양해를 구해서 허락도 맡고 회식 자리에 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클럽 사장 친구가 클럽을 가자고 해서, 아내한테 '간단하게 2차 하고 가겠다'고 했다"며 "동생들한테 '회식 못 간 거 미안하다. 나는 집에 가야 하니까 너희들이 주는 거 한잔씩 다 마시고 가겠다'고 했다. 23명이었는데, 10잔부터 기억이 안나더라"고 했다.

이후 눈을 떠보니 팔에 클럽 팔찌만 찬 채로 알몸으로 집에 누워있었다고.


장성규는 "아내는 없고 식탁에 쪽지가 있더라. '총각처럼 놀거면 왜 결혼했냐. 나 찾지마'라고 써두고 나갔더라"며 "너무 미안하더라"고 했다. 그러자 이용대는 "쫓겨난 게 아니라 형수님이 집을 나가신 거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성규, ♥아내 앞 침대에 대변 실수 '충격 고백'..."이불이 갈색 됐…
또한 이용대는 "형수님이 어디까지 이해해줬냐"고 물었고, 장성규는 "연인 사이에 방귀 트는 게 어려운 일이지 않나. 나는 방귀 뀌는 거에 쑥스러움이 없다. 내가 방귀를 뀌면 아내 반응이 귀여워서 억지로 더 크게 뀌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30대 중반에 대장내시경을 했다. 검사 후 죽 먹고 위가 달래졌겠지 싶어서 밤에 야식을 먹었다. 그때 방귀 큰 거 하나가 왔다"며 "아내를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주변이 조용해지고 아내가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순간 방귀를 뀌었는데 소리가 이상했다"며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장성규는 "방귀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 보통 냄새가 아니더라. 이불을 젖히고 보는데 이불이 갈색이 되어있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장성규는 "내가 얼마나 민망하겠냐. 마흔 살 돼서 쉽지 않다"며 "근데 아내가 '오늘 대장내시경 처음 해서 그렇다. 많이도 안 했다'며 물티슈를 가져와 닦아줬다. 그때 정말 감동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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