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 송재림의 유작 영화 '폭락'이 내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칸 국제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호평 받은 '계약직만 9번한 여자'를 연출하고, 사회고발 메시지를 담은 르포를 다수 연출한 시사교양 PD 출신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 감독은 "최대한 사실적이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내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담아낼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송재림 외에도 배우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 차정원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 달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