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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후배 홍주연과 핑크빛?…취향파악부터 알뜰살뜰 센스까지 '사랑꾼' 포스('사당귀')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08 09:19 | 최종수정 2024-12-08 10:53


전현무, 후배 홍주연과 핑크빛?…취향파악부터 알뜰살뜰 센스까지 '사랑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MC 전현무가 후배 홍주연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

8일 방송에서 전현무는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는 홍주연의 말에 "주연이는 완전히 블루오션이야. 스포츠광은 할 수 있는 게 많아"라며 명쾌한 그림을 그려준다. 최근 스포츠 예능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박명수는 "현무가 프로그램 만들어주면 되겠네"라며 우스갯소리로 조언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후배들과의 자리에서 동료들과 달리 음식 사진을 찍지 않는 홍주연을 보고 "주연이는 이런 거 안 하지? 그래 보여"라며 홍주연의 취향을 일찌감치 파악하는가 하면, 홍주연의 접시에 두툼한 고기 한 점을 놓으면서 "주연이가 많이 못 먹네"라며 알뜰살뜰 챙기는 센스로 유죄 인간의 면모를 각인시킨다.


전현무, 후배 홍주연과 핑크빛?…취향파악부터 알뜰살뜰 센스까지 '사랑꾼'…
특히 이재후 아나운서를 존경한다는 홍주연에게 전현무가 "나도"라고 맞장구를 치자 박명수는 "'나도'라는 말은 '우리는 하나'라는 뜻"이라며 두 사람의 묘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고 몰아간다. 여기에 김숙도 "현무가 계속 공감대를 형성하네", "현무가 신중하네"라고 응원하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

이와 함께 전현무가 과거 할리우드 스타와의 인터뷰 경험담을 전한다. 전현무는 "그 당시 주어진 시간이 단 7분이었기에 되든 안 되든 내가 직접 영어와 중국어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라면서 "내가 봐도 맷집이 좋았다"라고 말하고, 이에 모두가 "전현무 멋있다"라며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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