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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필러 부작용으로 수술까지 받았다.
이세영은 "불과 7, 8년전만 해도 가슴 필러 시술이 굉장히 유행이었고 저도 그걸 받았다. 자연스럽게 된다고 해서 받았는데 최근에 부작용이 생겼다. 알고보니 지금은 한국에서는 못받는 시술이더라. 녹는 필러라고 해서 받은 건데 알고 보니 녹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운동을 하다가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다. 너무 아팠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술받은 왼쪽 가슴 안쪽이 터졌다. 한 번에 터진 거면 바로 알았을 텐데 서서히 찢어지고 있었나보다. 미세한 변화로 와서 몰랐고 열감이 느껴지고 뭔가 안 좋았다. 몸을 봤는데 광배와 등이 커져 있어 너무 놀랐다. 가슴이 짝짝이가 됐다. 계속 안 좋아지고 있다가 갑자기 안 좋아지면서 크게 찢어졌나 보다. 필러가 등으로 퍼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큰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세영은 다시 가슴 성형을 앞두고 있다며 "감각이 돌아오는 대로 가슴 수술을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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