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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빽가가 황정민 덕에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눈을 뜨니 응급실이었다는 빽가는 "저는 허리만 다쳤는데 옆에 뮤지씨랑 매니저랑 몇 명이 누워있더라. 뮤지 씨는 두 발이 다 부러졌다"며 "황정민 형만 운동화였다. 형이 그때 '히말라야' 촬영 중일 때라 운동하셔서 저를 구해주셨다. 덕분에 살았다. 생명의 은인"이라며 황정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빽가는 이전에도 해당 일화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빽가는 당시 떨어졌던 담벼락 높이가 약 3m였다며 "황정민 형님은 '히말라야' 촬영을 하셨을 때라 등산화를 신고 오셨다. 안전하게 착지했다"고 밝혔고, 김종민은 "저는 그때 밑으로 돌아서 갔다"고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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