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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현진(39)이 비상계엄 선포로 직격탄을 맞으며 이틀 늦게 취재진과 맞았다.
비상계엄 여파로 인해 동덕여자대학교(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와 관련한 학생들의 항의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등장하기 시작했던 바. 공교롭게도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학과를 졸업한 서현진도 해당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와 넷플릭스 측의 요청으로 공개적인 답변은 피했다.
'트렁크'는 어느 날 갑자기 호숫가에 떠오른 수상한 트렁크를 둘러싼 이야기로, 그 안에 감춰진 비밀과 함께 베일을 벗는 의문의 사건과 감정의 파고를 그린 작품이다. 진짜와 가짜가 뒤얽힌 비밀스러운 결혼으로 엇갈린 관계 속 뒤엉킨 감정을 짙고 농밀하게 담아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예측 불가한 서사와 전개, 복잡하고 다면적인 인물들의 감정선이 전 세계 시청자들과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