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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현준이 가족과 함께 광고 촬영 진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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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끝나자, 신현준은 "밤샘 촬영 등 고단할 때 심신을 달래주는 음식이 있다"며 아이들을 백숙집으로 데려갔다. 식사 중 신현준은 아이들에게 광고 촬영 소감을 물었고, 민준이는 "힘들었다"면서도 "아빠가 늦는 이유를 알았다"고 듬직하게 답했다. 이어 민준이는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잘 해보고 싶다"며, "아빠처럼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해 신현준을 감동케 했다. 직후 신현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함께 연예계 활동 중인 김용건 선생님이 늘 부러웠다"며, "삼남매 중 한 명은 '하정우'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는 '욕망'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일주일 뒤, 신현준 가족은 해당 브랜드의 매장을 방문해 촬영 결과물을 확인했고, 서로에게 "수고했다"는 칭찬을 건네며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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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