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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장이반찬' 김대호가 안재홍과의 삼각관계를 언급했다.
사장님은 이들에게 못난이 용과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윤두준과 김대호가 용과를 받으러 농장에 갔다. 그 사이 이장우는 김대호, 안재홍과 '마사지로드'를 같이 찍은 하지원에게 "(김대호가)연애를 8년째 안 하고 있다더라. 대호 형이 소개팅시켜 달라고 안 햐냐. 왠지 했을 거 같다"고 하지원을 떠봤다. 하지원이 말을 잇지 못하고 웃기만 하자 이장우는 "누나 반응이 내가 볼 때 누구 콕 집어서 이 사람 소개시켜달라 했을 거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하지원은 "아니다. 잘 모르겠다"고 발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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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내가 아니고 안 씨가 그런 거 아니냐. 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안재홍을 언급했고 김대호는 "사실 재홍이랑 나랑 삼각관계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실명을 언급했고 하지원은 입을 막았다. 김대호는 "이런 걸 바라고 꺼낸 얘기 아니냐"며 실명토크를 이어갔고 하지원은 "아니다. 너무 과장을 했다"고 당황했다. 그러나 김대호는 실명 토크를 계속 했고 하지원은 "너 왜 그래. 얘네 미쳤나봐"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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