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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코너 '탐정24시'에서 막내딸의 참변 이후 유족위로금을 양도받기 위해 절연한 아버지를 찾는 가족의 의뢰가 계속된다. 또, 게스트로 찾아온 '원조 아나테이너' 윤영미는 미국 유학을 간 아들에게 닥쳤던 위급한 순간을 공유한다.
한편, 한국 프로 야구 첫 여성 캐스터이자 원조 '아나테이너' 윤영미가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 찾아왔다. 얼마 전 아들들의 유학 뒷바라지를 끝냈다는 윤영미는 미국 명문대를 졸업한 두 아들의 어마어마한 학력과 '오바마상' 수상 경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런 윤영미에게도 공포의 순간이 있었다. 윤영미는 "아들의 미국 학교에 총을 든 강도가 들어왔는데, 애들이 강도를 피해 기숙사에 숨은 상황이었다"며 "마침 그때 전화를 걸었는데 아들이 '엄마, 위급한 상황이라 끊을게'라고 하더라. 미칠 것 같았다"고 긴박했던 기억을 회상해 소름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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