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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대장이반찬' 김대호가 안재홍과의 삼각관계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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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일을 하러 간 네 사람. 네 사람이 향한 곳은 이날의 재료인 제주 감귤밭이었다.
비오는 날엔 농부들이 다른 일을 한다고. 감귤 밭에서 다양한 종류들의 귤을 본 네 사람. 귤 크기 별로 선호도가 다르다는 사장님의 말에 이장우는 "뚱뚱하다고 뭐라 그러고 크다고 뭐라 그러고"라고 감정이입했다.
윤두준과 김대호가 용과 농장에 간 사이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다음 달에 작품 들어간다 하니까 거기 뭐 자리 없냐. 자리 있으면 같이 좀 하자"며 "연기를 너무 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결혼생각 없냐"고 물었고 하지원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원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으니까"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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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장우는 김대호의 연애 소식을 궁금해했다. 이장우는 "연애를 8년째 안 하고 있다더라. 대호 형이 소개팅시켜 달라고 안 햐냐. 왠지 했을 거 같다"고 하지원을 떠봤고 하지원은 조심스러워했다.
이에 이장우는 "누나 반응이 내가 볼 때 누구 콕 집어서 이 사람 소개시켜달라 했을 거 같다"고 했고 하지원은 "아니다. 잘 모르겠다"고 발뺌했다.
하지원은 "연예인은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장우는 "아니다. 100% 연예인"이라 확신했다. 마침 김대호가 오자 이장우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소개팅하고 싶다더라. 어떤 여자를 콕 집어서 얘기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하지원은 "내가 아니고 안 씨가 그런 거 아니냐. 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안재홍을 언급했고 김대호는 "사실 재홍이랑 나랑 삼각관계야"라고 폭탄 발언을 던졌다.
김대호는 "이런 걸 바라고 꺼낸 얘기 아니냐"며 실명토크를 이어갔고 하지원은 "아니다. 너무 과장을 했다"고 당황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