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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가족들을 위해 용기를 냈다.
특히 지인의 사망 소식에 서울에 올라왔던 아버지는 계속해서 심란해했고 심지어 배를 타지 않겠다는 폭탄 선언을 한다. 이에 최근 건강 검진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은 부모님의 치료를 고민하고 있던 박서진은 가족들을 위한 결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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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가족의 숨겨진 스토리는 다음 주 '살림남'에서 계속된다. 그동안 무거운 짐을 짊어졌던 박서진의 사연과 서로를 다독이며 눈물을 흘리는 가족들의 모습이 예고됐다.
한편 KBS2 '살림남'은 오는 12월 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