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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보자GO(가보자고)' 조영남이 윤여정과 이혼 후 아들을 두고 나온 것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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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C 홍현희가 "그래도 여자친구가 맛있는 밥 한끼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자 조영남은 "그러다 정 들면 어떻게 하느냐. 두번 결혼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여자친구와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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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후회 없이 사는 삶을 실천했다는 조영남은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에 "딱 하나 있다. 이혼하고 집 나올 때 왜 애들 생각을 안했을까 싶다. 이제서야 후회가 밀려온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결혼 13년 만에 윤여정과 이혼을 발표했던 조영남은 당시 두 아들을 집에 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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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했으나 1987년 이혼했다. 둘 사이에는 아들 둘이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