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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 반려묘 다홍이의 첫 만남을 보고 감격했다.
다홍이는 재이가 잠든 쿠션 쪽에 이마를 문지르며 애정을 표현했는데, 순한 재이는 잠에 빠져 미동도 없어 웃음을 안겼다. 다홍이는 재이를 한동안 뚫어져라 바라보기도. 다홍이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박수홍은 다시금 놀랐고 "너 동생인거 알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이게 웬일이야? 너무 웃겨서 찍지 못하겠다"라며 폭소했다. 이어 "다홍이가 재이의 쉬나 응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다홍이 너처럼 의젓하고 너무 예쁘고 든든한 식구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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