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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주현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박주현은 "청룡영화상에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다"라며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현은 '드라이브'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극을 홀로 이끌어가는 원톱 주연으로서의 진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올해 박주현은 '박주현의 한 해'라고 할 정도로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그는 영화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드라마 KBS2 '완벽한 가족'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을 만났다. 최근에는 첫 예능 고정 tvN '무쇠소녀단'에서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종횡무진한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매 작품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폭넓은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주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