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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김영철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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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철은 "이건 배워야 한다"며 조혜련 유행어 '가만 안 두겠어~'를 따라했다. 이를 본 조혜련은 "네가 좀 잘못됐다.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너는 너무 '테무' 스타일"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조혜련은 "난 너무 화가나는 게 카톡 같은 거 보면 '그랬잖아', '가만 안 두겠어~' 유행어의 이모티콘을 얘가 팔아먹는다. 나는 팔아먹은 적도 없다. 심지어 얘기 이모티콘을 나한테 보낸다. 영자 언니 것도 얘가 팔아먹고 다 얘한테 간다. 수수료도 없다"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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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영철은 "첫 번째는 데뷔하기 전이라 몰랐지 않냐. 두 번째는 초대를 안 받았는데 어떻게 가냐"면서 억울해 했다.
조혜련은 "지금이라도 달라"고 했고, 김영철은 김장을 위해 준비해뒀던 배춧잎을 들며 "한 장 드릴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