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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곽도규가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2004년생인 곽도규는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42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규시즌에서는 71경기에 출전해 4승 2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 64탈삼진을 기록하며 좌완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는 4경기에 구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곽도규의 활약은 경기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예능 무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팬들과 시청자들은 그가 방송을 통해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곽도규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MBC에서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