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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예진이 남편 현빈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현수막에는 손예진의 사진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촬영하세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손예진은 보낸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에 'Happy Day'라는 스티커를 붙여 선물을 보낸 사람의 이름을 가렸다.
그러나 해당 간식차 업체를 통해 선물을 보낸 주인공이 손예진의 남편 현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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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의 주인공 예진 배우님도 오셔서 환한 미소로 인사해 주시는데 너무 아름다우셔서 숨이 멎을 뻔했다. 좋아하시면서 붕어빵 부스와 커피차 앞에서 인증샷 가득. 팥붕과 자몽에이드 전달드렸다"며 "현장 반응이 정말 좋았다는 후기를 전달받고 감사히 마무리했다. 서포트 요청주신 현빈 배우님 너무 감사드린다. 손예진 배우님과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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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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