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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박지현의 파격 연기를 극찬했다.
성시경은 "제작사 측에서 스릴러이고 야할 수 있다고 했다. 영화를 본 처음엔 약간 너무 깜짝 놀라기도 했고 '어떻게 하자는 거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가 끝난 후 야한 장면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나고 그냥 야한 느낌만 있었다. 그게 좋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저게(야한 장면이) 메인이 아니었다. 여정이 연기 잘하는 건 뭐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근데 박지현 배우도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잘 됐지만"이라며 배우들의 호연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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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개봉하는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영화. 19금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 전부터 송승헌과 박지현의 파격 전라 노출 연기가 큰 화제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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