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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쇼케이스와 첫 방송을 연이어 마치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 X 101' 등에 출연했던 김성연은 "우리가 계속 직접 앨범을 만들고, 음악적으로는 장르에 한계가 없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그 어떤 페스티벌이나 공연에 갈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전했다.
송치원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습도 우리의 서사 중 일부라고 생각한다.지금 긴장하는 모습에서 더 나아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13파운드는 13층 작업실에서 탄생한 그룹이라는 뜻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 등 음반 제작 전반에 멤버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비주얼 디렉션, DJ,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리더 박민서와 작사, 작곡, 보컬, 아트 디렉션을 담당하는 김성연, 작사, 작곡, 보컬의 송치원으로 구성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