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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장동민, 양세형, 임우일은 천안시 동남구 북면 사담리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한다. 계곡물이 흐르는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스테이 매물로, 프라이빗 마당에는 365일 따뜻하게 즐기는 노천탕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감성 거실과 안방에서는 내 집 앞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주우재가 또다시 특별 임장러로 출격, 김대호와 함께 경상북도 예천군 유천면으로 향한다. 김대호는 오프닝에 주우재가 선물한 티셔츠를 입고 등장, 주우재에게 "내가 받은 옷 중에 제일 마음에 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집 내부에 들어선 두 사람은 영국 수입 벽지로 수놓은 화려한 거실에 넋을 놓으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패턴의 타일과 조명에 "박나래 씨 집보다 패턴이 더 많고 화려하다. 너무 세련됐다"고 말한다. 본채 외, 두 개의 별채 공간은 각각 부부의 공간으로 남편과 아내의 취향이 드러나는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김대호와 주우재는 이상형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주우재는 김대호에게 "이상형의 조건으로 딱 한 가지를 고를 수 있다면 어떤 건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김대호가 한참을 고민한 후 "화가 빨리 풀리는 여자"라고 답하자, 스튜디오의 김숙은 "얼마나 화나게 하려고"라고 걱정스레 말한다. 주우재와 이야기 나누던 김대호는 "너랑 나랑 사귀면 될 텐데"라고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어 웃음을 유발한다.
'물의 도시' 천안·아산 지역 임장과 특별 임장러 주우재와 함께하는 '집보러 왔는 대호' 예천군 편은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