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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돌아가신 모친과 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윤정수는 댓글을 통해 "그만 데려가세요…충분해요"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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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고인이 '아들'이라 부르며 같했던 윤정수는 정준하, 장동민과 운구를 맡아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아들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 씨는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에서 연극 '친정엄마'까지, 평생을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김수미 배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연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시청자 곁에 머물렀던 김수미를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저와 가족들도 오랜 세월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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