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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눈맞춤 하는 엄마와 딸의 모습에 이어 엄마에게 폭 안긴 로아, 딸에게 뽀뽀를 하는 조윤희의 모습 등 사랑스러운 엄마와 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폭풍성장 중인 딸 로희는 엄마를 꼭 닮아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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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는 '가족을 무언가 하는 걸 그려달라'는 말에 "선을 그어 나눠도 되냐"고 물은 뒤, 스케치북을 3등분으로 나눠 엄마, 할머니, 아빠를 각각 그렸다. 이때 엄마는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린 로아의 그림에 "가족은 함께가 아닌 따로라고 생각한다. 또한 엄마는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했다. 반면 로아와 모든 순간 함께였던 조윤희의 그림에 전문가는 "로아에게 의존이 높다. 공허함을 아이가 채워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윤희는 "맞다. 로아가 없었으면 나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생각했을 것 같다"며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만약 아이가 '아빠랑도 살고 싶다'라고 하면 나는 100% 보내줄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