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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과 고민환이 화해 시그널로 위기를 봉합했다.
25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 이혜정. 고민환은 '과거' 이야기만 나오면 서로를 탓하며 '도돌이표 언쟁'을 벌였지만, '화해 시그널'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이혜정은 "그런 식으로 말하면 또 원점이다. 계속 이런 태도면 어떤 여자도 당신과 같이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화가 난 고민환은 "됐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급기야 촬영까지 중단되는 긴급 상황이 벌어졌다. 혼자 화를 삭인 고민환은 이혜정에게 다가가, "당신의 이런 태도 좋지 않아. 나이도 어린 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화해의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실소가 터진 이혜정도 참고 넘어가며 화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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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