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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딘딘 조카 니꼴로가 여동생 앞에서 설레는 오빠미를 발산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간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니꼴로는 우아와의 첫 만남에 랜선 이모와 삼촌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훈훈한 매너를 발휘한다고. 니꼴로는 우아에게 완벽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멋진 수트로 꽃 단장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니꼴로는 자신이 아끼던 장난감을 우아에게 선물로 주고자 "아기가 뭘 갖고 놀지?"라며 신중하게 고민하는 등 니꼴로의 젠틀한 꼬마 신사 면모에 흐뭇한 자동 미소가 생성된다.
이후 니꼴로는 우아와의 첫 만남에 긴장도 잠시 의젓한 오빠미를 뽐낸다. 우아에게 선물을 건네자마자 부끄러운 듯 딘딘 삼촌의 뒤에 숨었던 니꼴로는 이내 오빠 본능을 발휘해 우아 앞에 앉아 장난감을 갖고 노는 방법을 직접 알려주며 우아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니꼴로는 우아가 울음을 터트리자 직접 부채질을 해주는 매너를 뽐내는가 하면, 딘딘과 우아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풍선을 불어 백일상을 준비한 뒤 우아의 100일 축하 노래를 누구보다 큰소리로 열창하며 무한 애정을 듬뿍 드러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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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늘 11일(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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