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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오는 8월에 첫 자녀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은형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여 "8월 6일에 제왕절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며, 출산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이은형은 방송에서 아이의 태명을 '깡총이'라고 소개하며 "아이의 다리가 길어서 다리를 접고 있다. 벌써 몸무게가 3kg에 이른다"고 건강한 상태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이은형은 "내가 편집하면서 유언 관련 멘트를 넣을지 말지 고민했다"며, 이후 미디어에서 오해가 발생하여 유서까지 남겼다고 보도되자 이를 해명하는 해프닝도 생겨났다. 더불어 "유서를 남기고 베이비 샤워를 했다는 기사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재준과 2017년에 결혼한 이은형은 42세의 나이에 첫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은형은 "임신 사실을 강재준에게 8주 동안 숨겼다"고 밝히며, 노산에 대한 걱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