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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조리원에서의 생활을 전했다.
아야네는 24일 "출산 7일차 여긴 천국인가요"라며 출산 후 조리원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다.
아야네는 "무엇보다 젤리도 젤리지만 남편이 조리원에 같이 살면서 거의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니 그것 또한 행복"이라며 "엄마 힘들다고 정말 많이 도와주고 신경 써주고 젤리 같이 돌보며 즐겁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야네는 출산 전 마지막 외출에서 "오빠가 젤리 태어나서 차를 한 대 선물해 줬다. 젤리랑 안전하게 다니라고 선물해 줘서 매장을 먼저 왔다"고 자랑했다.
아야네는 "여기에 젤리가 앉는다고 생각하면 정말 이 차를 사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젤리도 좋아서 춤춘다. Thanks to 아빠"라며 "이 차를 타니까 왠지 내 얼굴도 화사해 보이는 거 같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지훈과 14세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한 차례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 지난 17일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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