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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가운데 스타들도 축하에 나섰다.
이날 32강부터 상대방을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던 오상욱은 결승에서 만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를 15-11로 가뿐하게 제압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 이어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에 많은 스타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며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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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금메달 획득 후 환호하는 오상욱의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첫 금메달 감격이다! 눈물나. 오상욱 축하해"라며 축하를 건넸다.
또한 원조 '어펜저스' 멤버에서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오상욱의 경기를 해설한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는 "지금 이 광경이 너무 신기하다. 한국 펜싱 사브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예견은 했지만 실제로 눈앞에서 보니 우리 상욱이가 너무 대견하고 가슴이 뭉클해진다"며 감격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