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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김재중의 충격적이었던 군 시절 모습이 공개된다.
옷 정리에 한창이던 김재중은 정리는 뒷전, 화려한 의상들을 입어보며 추억에 잠긴다. 여자 아이돌들도 소화하기 어려워 보이는 의상 퍼레이드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그러던 중 어떤 옷을 발견하고는 "아… 보기 싫다"라고 탄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재중이 집어 든 옷은 바로 군복. 김재중은 "옛날 생각나네. 나의 군인 시절" 되니이며 회상에 잠긴다.
입대 당시 키 178.6cm에 체중이 59kg로 깡마른 스키니 몸매였던 김재중은 입대 후 체중이 20kg 늘어 79kg까지 찍었다고. 보기 좋게 건장한 체격으로 변신한 김재중은 당시 빛나는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그야말로 '입대 레전드'로 꼽히며 '김재중의 또 다른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
김재중은 "당시 거의 근육으로만 20kg 증량했다"라며 "저 때로 다시 돌아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충격적인 비주얼로 '입대 레전드'를 만들어낸 김재중의 군시절 이야기와 명품 편집숍 못지 않은 화려한 옷방의 비밀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편스토랑'은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