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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최동석이 이혼 전 당했던 교통사고를 이야기했다.
최동석은 "어릴 적 아버지가 해외에 많이 나가셨고, 그래서 삼촌 같고 아버지 같았던 엄한 형이었다"라고 말했다.
최동석은 형에게 "병원 다녀왔다. 왼쪽 귀가 많이 안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형은 "꾸준히 받았어야지"라고 말했다.
최동석은 "하교길에 불량배가 불러서 따귀를 때렸다. 근데 화면조정 시간에 나는 삐 소리가 들렸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형은 "요즘 애들하고는 잘 지내고 있냐"라고 물었고, 최동석은 "응. 잘 지내고 있어"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최동석은 "딸 키가 165cm다. 나한테 어깨동무도 한다. 근데 첫째는 안쓰럽고 막내는 귀엽다"라고 자녀들을 이야기했다.
이어 형은 최동석에게 교통사고 났던 걸 언급했다. 최동석은 "저희 가족이 부산에서 오는데 음주운전을 했던 트럭과 사고가 났었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제 쪽으로 부딪혔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운전석 보닛이 찌그러졌다. 그 당시 아이들의 비명도 기억이 나고 손도 찢어져서 아직도 흉터가 났다. 저희 주변 사람들은 안 좋은 생각까지 했었다"라며 당시 사고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전석 쪽이 엄청나게 크게 찌그러진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