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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서 프랑스를 아미의 함성으로 가득 채운 가운데 셀카를 공개했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설렘 가득한 눈동자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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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봉송 일정을 마친 진은 소속사를 통해 "이런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미(ARMY, 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 분들이 있었기에 성화봉송 주자라는 멋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됐지만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에 출전하신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분들이 노력하신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라며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 그리고 올 8월 개최되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저 또한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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