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고우림의 근황이 공개됐다.
고우림은 먼저 군악대 지원 계기에 대해 "전공을 살렸다"고 답했다. 이어 실기 평가에서는 "아라비안 나이츠를 불렀다"면서 후렴구 한 소절을 실제로 부르기도.
'군악병 고우림' 자신에게 10점 만점에 9점을 선사한 고우림은 완벽한 군악병의 모습 그 자체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군악병에게 제일 필요한 자세로 "완벽히 행사에 임하는 태도"라고 답하는가 하면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다음 행사가 뭐지?"라고 답했다. 가장 행복할 때는 "아침 조깅 후 먹는 모닝 커피"를 꼽기까지 했다.
한편 남은 군 생활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 묻자 "음악적인 발전과 미래 계획"이라는 답을 내놓기도 했다.
|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이 너무 기대된다" "건강히 군 복무 잘 마치고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길" "다치지 않고 돌아와" 라는 등 댓글을 달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11월 군에 입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