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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희철이 과거 라이브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고2때부터 각종 알바를 하면서 연습생이 되서 연예인이 됐다. 내가 자의적으로 '연예인 그만해야겠다' 하지 않는 이상 굉장히 오래 연예인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나는 내 직업이 너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이걸 되게 지키고 싶다"고 연예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장성규는 "그걸 지키고 싶으니까 구설수를 안 만들게 되는구나"라고 말했고, 이에 김희철은 "한 번 삐끗할 뻔했던 적이 있다"고 과거 라이브 방송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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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2월 유튜버 겸 BJ 최군의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음주 방송을 했다. 이때 김희철은 저속한 표현과 욕설을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한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탈퇴한 전 멤버 강인을 두둔하며 '상남자'라고 표현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김희철은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 드린다. 또 한 번 제가 만든 논란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 이번 일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