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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5년간 복역했던 가수 정준영의 프랑스 클럽 목격담이 퍼지며 다시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후 제보자는 정준영과 SNS로 대화를 나눴고 정준영으로부터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한다. 작사가이자 작곡가이며,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열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정준영은 자신이 프랑스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했을 뿐인데 너무 실망스럽다"는 말을 했고 이후 SNS 계정 자취를 감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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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후 정준영의 성범죄 혐의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준영은 2016년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불법촬영물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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