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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경찰 조사에도 여전한 뉴진스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민 대표는 8시간 여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그는 "사실대로 얘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 오늘 원래 제 날짜가 아니었는데 제가 원해서 먼저 조사받고 나왔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고 하이브에서 고발한 건도 있다 보니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다.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 제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사실대로 다 말씀 드렸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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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안 싸움 중에도 뉴진스는 성공적으로 일본 데뷔를 마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데뷔 팬미팅을 도쿄돔에서 개최하며 역대급 글로벌 활약을 예고한 것.
이런 뉴진스를 위해 하이브와 민 대표가 극적 화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