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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재산 2조설로 화제를 모았던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노년의 꿈을 밝힌다.
나아가 출연진들은 범인이 피해자가 입고 있던 티셔츠 앞면을 잘라 보관한 이유를 추리한다. 이에 한석준은 "뭐 하러 오려내냐"라며 범인의 추악한 행동에 치를 떤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범인은 시야가 좁아져 주변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라며 터널시야 현상을 설명한다. 이어 "딱 이것만 숨겨 놓으면 자신의 범죄가 완벽하다 착각하는 행동을 어리석게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완전범죄를 꿈꾸는 범인의 심리를 꼬집는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서장훈은 "아주 좋은 위치를 골라 거기에 집을 짓고 바다를 보며 지내고 싶다"라고 노년의 꿈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박선영이 "여러 바다 뷰 명당을 다 사 놓겠다는 거냐"라는 장훈 몰이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해 얼어붙은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긴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재산 2조 소문에 피해가 있다. 전국 각지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온다. 방송에서 사람들이 하도 '서장훈 건물, 돈 2조'라고 농담을 해서 그렇다"며 자신의 재산이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