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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MBC '강연자들' 오은영이 BTS 진에 섭외 러브콜을 보냈다.
'강연자들' 첫 녹화 한 달 후 상암 MBC에서 제작진과 마주한 오은영 박사. 그녀는 '강연자들' 첫 녹화를 떠올리며 "엄청 오래 서 있었다. MBC가 너무 많은 일을 시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도연과 MC 호흡에 대해 "도연 씨가 (박)나래랑 친하다. 처음 뵙지만 익숙하고 오래전부터 알던 분 같았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봐주시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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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강연자들'은 위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람마다 삶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면이 있다. 그걸 소통하고 교감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스트로서 '강연자들'에 강연자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중 특히 주목되는 인물이 BTS 진이다. 오은영 박사는 "BTS 진 씨. 그 삶 안에는 성공만 있겠습니까. 나름 어려움이 얼마나 많았겠냐"며 "나오시면 제가 밥 사드릴게요. 맛있는 밥!"이라고 강력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오은영 박사가 BTS 진에게 자신 있게 러브콜을 보낼 만큼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한 '강연자들'. 강연자들의 생생하고 열정적이고 멋진 이야기가 담겨 있는 '강연자들'.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7월 1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