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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홍기가 화농성 한선염 투병 근황을 공개했다.
송은이는 이홍기에게 "요즘 엉덩이 상태는 어떠냐"며 "모르는 분들이 '엉덩이 얘기를 왜 하지?' 할 수 있는데 우리 홍기가 종기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최근 희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을 앓고 있다며 직접 캠페인 영상까지 찍어 화제가 됐다. 이후 이홍기는 방송에서도 "피가 철철 나고 고름이 철철 나고 여벌 팬티를 들고 다닐 정도로 심각했다. 여드름 같은 느낌의 고통, 통증이 아니"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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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크리스마스에 엉덩이 받고 싶다 한 거 기억난다"고 밝혔고 이홍기는 "제 엉덩이는 지금 상처, 수술 자국밖에 없다. 다 죽은 살들이다. 이름도 생겼다. 제가 캠페인을 했다. 종기 캠페인 때문에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어떤 캠페인이냐"는 송은이에게 이홍기는 "화농성 한선염이라는 병명이 생겼다"며 "그거에 대해 같은 고통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당당하게 의사를 찾아갔으면 좋겠다. 이거 놔두면 더 골치 아파지고 사전에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약도 없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