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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신들린 연애'에서는 여자 점술가들의 비밀 지목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부적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날 데이트에서는 함수현과 이홍조. 두 무당의 데이트가 성사되며 어디서도 본 적 없던 기묘한 순간들이 예고된다. "(롤러스케이트를) 작두 타듯이 타자"를 시작으로 "우리 신당 가자", "(신령님께) 소개해 드려야 해" 등 차원이 다른 역대급 '신들린 플러팅'이 펼쳐질 예정. 데이트를 지켜보던 유인나는 "무당과 무당의 데이트 너무 궁금했다.", 가비는 "이 정도면 사랑한다는 표현이다"라며 무당 커플의 설렘 가득 신묘한 데이트에 과몰입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이재원의 퇴소 여파로 '신들린 하우스' 내 얽히고설킨 러브 라인에 대격변이 발생한다. 예기치 못한 점술가들의 갈등 속, 타로 심리상담사 최한나는 "신이 말하는데 어디 인간이 끼어들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 이로 인해 견고했던 마음과 관계들이 급변하며 혼돈의 러브 라인이 한층 더 파국으로 치달을 것을 예고한다.
파격적인 전개와 높은 몰입도로 MZ 점술가들의 신선한 매력을 담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신들린 연애'는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닐슨, 수도권 기준)는 물론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 TOP4(6월 4주 기준)에 이름을 올렸으며, 웨이브 및 랭키파이 화제성 지수에서는 '나는 솔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7월 1주 기준).
마음을 뒤흔드는 운명의 장난 속 남녀 점술가들의 마음은 어느 곳으로 향할지, SBS '신들린 연애' 4회는 9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