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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시트콤 대모' 선우용여가 이순재와 연기한 과거 영화 속 러브신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이어 고(故) 신성일과 러브신의 차이점까지 언급해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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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행어 말고도 '순풍산부인과'로 얻은 게 있다면서 딸로 출연한 박미선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박미선은) 배우로 60년 동안 살아오면서 제일 예쁘고 내 딸 같아..나 보는 기분"이라며 박미선 얘기에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남편상을 치렀을 때도 박미선이 딸처럼 내내 곁을 지켜줬다면서 애틋함을 드러냈다.
솔직한 입담으로 '라스' MC들도 긴장시킨 선우용여가 풀어놓는 '순풍산부인과' 비화 등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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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