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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신랑수업' 김동완♥서윤아 커플이 200일을 맞아 '한복 명장' 박술녀의 의상숍을 방문한다.
그런데, 박술녀의 한복집에는 14년 전 서윤아가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놓여 있어서 김동완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사진을 본 김동완은 "한복이 진짜 잘 어울린다"며 연신 감탄한다. 박술녀는 "세월이 너무 빠르다"라고 하더니 "(두 사람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 결혼할 때 한복은 책임지겠다"라고, 다시 한번 '기-승-전-결혼' 압박을 가한다. 나아가 박술녀는 "심형탁-사야 부부도 결혼할 때 내가 한복을 해줬다"며 1년 전 추억을 소환한 뒤, "2세를 위한 배냇저고리도 만들어 놨다. 좋은 소식 들리면 (배냇저고리 들고) 뛰어가려고~"라고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말을 들은 심형탁은 "헉! 진짜로요?"라며 감동에 젖는다.
드디어, 박술녀가 추천한 한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은 서로의 모습에 또 반한다. 스튜디오에서도 탄성이 터져 나온 가운데, 두 사람은 한복을 입은 채로 차에 올라 어디론가 향한다. 이때 김동완의 운전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이다해는 "왜 차에서 (두 사람이) 손을 안 잡지?"라며 고개를 갸웃한다. 김동완은 "안전운전 해야 하니까~"라고 답하는데, 이다해는 "난 연애할 때, 세븐 씨가 항상 손을 잡고 운전을 했다. 그게 기분이 좋았다"며 웃는다. 김동완은 곧장 "안 된다. 위험하다"라고 손사래를 치고, 이다해는 "안 그래도 요즘엔 안전운전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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