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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구성환 아바타'라는 오해를 받고 억울해했다.
기안84는 "내가 아이돌에 이렇게 또 빠질지는 몰랐다. 빅뱅이라는 뮤즈를 떠나보낸 뒤에 최애 뮤즈가 바뀌었다.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가수는 뉴진스"라며 뉴진스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상큼한 느낌이다. 그래서 삼촌 팬이 되나 보다. 너무 좋다. 보고 있으면 좋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뉴진스 멤버 해린이 팔꿈치에 밴드를 붙인 걸 발견하고는 "팔꿈치가 까졌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전현무는 "기안 낯설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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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모습을 지켜보던 코드쿤스트는 "구성환 형님한테 살짝 쫓기는 느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구성환이 선보였던 옥상 크로스핏과 루틴까지 거의 비슷했던 것. 이에 기안84는 당황했고, 전현무는 "널 놓치지는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갑자기 코브라 백을 들고 균형 잡기 훈련을 했다. 마치 외계인과 교신하는 듯한 모습에 전현무는 "구성환이 긴장하겠다"며 다시 한번 구성환을 언급했다.
한편 기안84는 외출을 앞두고 컨실러, 선크림을 바르는 등 셀프 메이크업을 했다. 그러나 거의 마사지하듯 바르는 모습에 코드쿤스트는 "성환이 형 선크림에서 가져온 거 같다"며 웃었고, 전현무는 "구성환 아바타냐"며 짓궂게 놀렸다.
기안84는 "따라 한 거 아니다"라며 억울해했고, 박나래는 "비둘기랑 대화하면 그건 못 참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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