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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벚꽃동산'으로 2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전도연이 생각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은 무엇일까.
전도연은 사이먼 스톤이 재해석한 '벚꽃동산'에 대해 구 세대와 신 세대의 충돌같은 이야기이자, 열려 있음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외치지만, 각자가 원하는 새로운 시대가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정의를 묻자 전도연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인 것 같다. 지금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살길 바라지 않나. 공기도 좋았으면 좋겠고, 더 나은 세상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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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