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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팬들의 응원 속 컴백 활동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또 수록곡 'I like I like (아이 라이크 아이 라이크)', 'Melody (멜로디)' 등 신곡과 더불어 지난 활동과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사랑받은 '오로라 (AURORA)', '안녕, 인사해 (Smooth Sailing)', 'I'm Okay (아임 오케이)' 무대로 시그니처만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색을 보여줬다.
특히 시그니처는 "'광기 청량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저희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무대 위에서는 청량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 또 무대 밑에서는 솔직하고 광기 넘치는 상반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본격적인 2년 연속 여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다졌다.
시그니처가 10개월 만에 발표한 'Sweetie but Saltie'는 사랑에 빠진 달콤하면서 짭짤한 감정을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풍덩'은 펑키하고 그루브한 리듬과 보컬 찹이 매력적인 곡으로, 한층 성장한 시그니처의 표현력과 소화력을 느낄 수 있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촬영된 '풍덩' 뮤직비디오도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그니처의 컴백 무대가 펼쳐지는 SBS M '더쇼'는 1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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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