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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N '돌싱글즈5'의 종규가 '반전'의 나이와 직업을 공개해 돌싱남녀들과 5MC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종규에 이어 또 다른 돌싱남도 직업과 나이를 밝히는데,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업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25~30억 원 정도"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사업장"이라고 덧붙여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이에 MC 은지원은 "OOO가 제일 부자네"라며 찐 감탄한다. 직후 마지막으로 '2차 정보공개'에 나선 한 돌싱남은 운동선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화려한 이력과 반전 나이를 밝히는데, 의외의 정보에 놀란 돌싱남녀들은 "이제 까불면 안 되겠는데"라고 뒤늦게 반성해 웃음을 안긴다.
모든 돌싱남녀들의 나이, 직업이 공개된 후, 8인은 저마다의 달라진 속내를 공유한다. 이때 새봄은 1997년생인 자신의 나이와 다른 돌싱남들의 나이를 계산하더니, "너와 '1:1 데이트'를 하고 싶어"라고 대시하는 한 돌싱남에게 "5~6세 나이 차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7세 이상 나이 차는 좀"이라며 선을 긋는다. 상대 돌싱남은 "나 차였네"라며 씁쓸해해 '2차 정보공개' 후폭풍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2차 정보공개' 후, 더욱 치열해진 돌싱들의 '로맨스 전쟁'은 13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5' 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