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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연애와 결혼, 소문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털어놓는다.
11일 방송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9회에서는 노래, 댄스, 그림, 문예창작 등 다재다능한 '시대의 하입걸' 솔비가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찾아와 '영입 미팅'을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그럼에도 탁재훈은 "솔비씨는 다방면에 계속 도전하는 인생인데 결혼만 도전을 못했다"며 돌직구 질문을 곧바로 던진다. 이에 솔비는 "알아서 잘 살고 있다. 오빠는 어제 누구랑 있었어요? 갈색 단발머리 그녀?"라며 '반사 공격'을 퍼부어 탁재훈을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이내 정신 줄을 잡은 탁재훈은 "혹시 본인은 결혼하고 싶은데 상대방이 싫어한 건 아니냐?"며 질문 세례를 더욱더 퍼붓고, 솔비는 "청혼도 받아봤지만 거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에 탁재훈은 "연예인이 청혼했냐?"며 폭탄급 질문을 투하하고, 솔비는 "왜요? 뭐…"라며 무언의 인정을 하는 듯한 대답으로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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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NA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 9회는 11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