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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남동협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눈길을 끈다.
'핸섬가이즈'의 이번 쾌거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의 드림하우스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난다는 독창적인 설정, 예측불가한 반전과 아이러니가 돋보이는 스토리라인, 코미디를 기반으로 호러를 가미한 장르적 시너지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예상된다.
시체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앙헬 살라 코르비(Angel SALA CORB?)는 '핸섬가이즈'에 대해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라고 코멘트를 전해 오싹하면서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색다른 코미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